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헨리 우 (문단 편집) == 평가 == 그동안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원작 소설에서의 존 해먼드, 영화판의 도널드 제나로와 데니스 네드리, 피터 러들로우, 빅 호스킨스 등등.], 의도적으로 사람을 죽이도록 설계된 군사적인 목적의 생물병기를 만든 데다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공원 운영진까지 속여가면서 수만 명의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렸던 우는 이전의 악역들과는 악행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 원작 소설의 존 해먼드는 돈을 밝히며 여러 갑질을 일삼으며[* 이 때문에 데니스 네드리가 배신을 하여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자기만 옳고 타인들의 싫은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고 안전불감증이 심한 인물이지만 적어도 인명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았다. * 영화판 한정으로 1편의 [[도널드 제나로]]는 원작 소설의 해먼드처럼 돈을 밝히는 면을 보여주었고 아이들에게까지 속물적인 모습[* 단적으로 투어카에 비치된 야간투시 망원경을 발견한 팀에게 비싼 제품일테니 다시 도로 놔두라고 한다던지.]과 불친절하고 비호감적인 모습, 종국엔 아이들까지 버리며 혼자 도망쳤다지만 [[물질만능주의|도를 넘을 정도]]로 심한 정도는 아니었고, 도망치면서 아이들에게 해가 될 만한 짓을 한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도 악역이 아니다.[* 야간투시 망원경을 내려놓으라 한 것은 어린 아이인 팀이 행여 망가트릴 수 있으니 노파심에 한 말일 확률이 높고 티렉스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 자동차 문을 열고 도주했다지만, 아이들을 두고 도망간 것이 잘못이었지 아이들이 도움을 요청한답시고 손전등을 흔들었고 열린 문을 굳이 닫아서 티렉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사실상 드러낸 것이 더 문제었다고 볼 수 있다.] * 1편의 메인 빌런인 [[데니스 네드리]]는 비록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공원의 시스템을 마비시켰지만 그렇다고 윤리사상이 결여된 것은 아니라 인명 피해를 낼 생각은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남아있는 통제실과 제일 가까운 랩터 우리만큼은 건드리지 않았다.[* 자신도 통제실에 있었고 랩터 우리가 통제실에 가까운 만큼 수정란을 들고 튀려는 자신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기에 랩터 우리는 건드리지 않았으리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영화와 소설의 네드리는 행적과 묘사가 다르다고는 해도 소설에서의 네드리는 공룡에 대해선 눈꼽조차도 관심이 없었고 잘 알지도 못 했으며, '시스템을 마비시켜봤자 멍청한 공룡들은 늦게 탈출하겠지?'라는 생각이였다. 즉 자신이 섬 밖으로 탈출하는 와중엔 공룡들이 우리 밖을 탈출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고, 그런 만큼 공룡들이 자신에게 방해가 되리라곤 생각치도 못 했던것. 그럼에도 나름 자신에겐 촉박한 상황인 와중에도 사람들이 있는 통제실과 가까이 있는 랩터 우리는 건드리지 않았으니, 아무리 공룡에 관심이 없다지만 최근 우리 이사 도중 인명 피해를 낸 전적이 있는 공룡인 만큼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것이다. 따라서 공룡에 무지한 만큼 랩터가 똑똑한 점은 몰라도 인명 피해를 냈다는 사실은 아는 만큼 탈출이 늦어 자신에게 방해가 되진 않지만 사람들에게 위해가 갈 수 있다라는 최소한의 양심이 맞다. 단지 랩터들은 전력이 약한 담장을 이미 알아채 전력이 있건 말건 수시로 그 담장을 노리고 있었기에 금방 탈출할 운명이였고 늦게 탈출하리라고 생각된 다른 공룡들도 네드리의 생각과 달리, 렉시는 울타리를 앞발로 건드려보곤 담장의 전력이 꺼진 것을 눈치채고 탈출하고, 최후엔 자신을 죽인 딜로포사우루스도 탈출한 것. 말콤의 이론인 생명은 방법을 찾아낸다는 이론이 여기서 한 번 더 관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2편의 메인 빌런인 [[피터 러들로우]] 역시 공룡 공원을 다시 세우자는 목적으로 사람들을 섬으로 데려가 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거기다 샌디에이고에 티라노사우루스를 풀어놓는 결과까지 낳은데다가 풀어놓게된 과정 역시 샌디에이고 화물선에선 티라노사우루스 수컷이 들어가 있는 화물칸을 사람들에게 조사해보라고 까지 명령했기 때문이지만, 적어도 피터 역시 공룡을 다시 포획하는데 사람들이 희생되리라 생각하지 못했고 예상해두고 행동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 인젠 포획팀은 최신 기술력과 고급 장비들, 최정예 베테랑까지 동원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간 상태였고, 사라와 닉이 공룡들이 불쌍하단 이유만으로 인젠 수확팀의 캠프가 같이 있는 곳에 공룡들을 풀어놓고,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를 데려가 옷에 피를 묻히지만 않았어도 인젠 수확팀은 사상자 없이 무사히 공룡들을 데려갔을 것이다. 물론 입장 바꾸면 공룡들에겐 안 좋은 일인데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말콤의 이론을 생각해보면 어차피 그래봤자 성공적으로 데려간 공룡들이 본토에서 사건을 벌였을 것이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수컷이 들어가 있는 화물칸 안을 조사하라 명령한 이유는 "살아 남아있는 선원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라는 이유였다. 그 동기가 살아남은 생존자 확인 및 구조라는 좋은 이유일지, 그들을 끝까지 추궁할 탐욕스러운 이유일진 알 길이 없지만 적어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고, 그렇기에 화물칸에서 티렉스가 나오자 마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자신의 사업이 망했다는 이유가 가장 컸을진 몰라도, 자신이 벌인 짓 때문에 생긴 일에 대해 망연자실하고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렉스의 새끼가 필요하다며 새끼의 위치를 추궁하는 말콤과 사라에게 순순히 새끼의 위치를 알려주는 모습을 잠시 보여줬다.[* 문제는 이 모습은 오래가지 않고 다시 탐욕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새끼를 쫓다가 결국 티렉스 부자(父子)에게 끔살 당했다는 것.] 즉, 이전 악역들은 탐욕스러웠고 그 탐욕 덕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끝까지 탐욕을 버리지 못 한 나머지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마저 죽는 결과를 낳았지만, 생각이 짧았을지언정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리라 생각하진 않았단 점과 그것을 염두에 두고 한 행동은 아니였지만 우 박사는 앞서 아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키메라를 만들고,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뒤에도 계속해서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이전의 악역들이 모두 결국은 공룡에 의해 끔찍만 말로를 맞이했던 것을 생각하면 월드 시리즈의 1, 2편 시점으로는 '''일단은 승리자''' 포지션에 있다.[* 여담이지만 인터뷰에서 배역을 맡은 B.D.웡은 자신의 캐릭터인 헨리 우가 폴른 킹덤에서 죽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가 있다. 결국 죽지는 않았지만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마저도 애착을 느낀다기보다 죽길 바란다고 할 정도니 그가 얼마나 극악무도한 인물인지 알 만 하다.] 도미니언에선 그간의 악행을 반성하고 바이오신에 일조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캐릭터가 되었다. 인간 최종보스 포지션은 도지슨의 몫으로 넘어갔다. 앞선 두 작품에 걸쳐 보여줬던 캐릭터성과 빌드업이 있었음에도 뜬금없이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월드 시리즈에 개근했지만 캐릭터성이 갈팡질팡 날뛰면서 도구적 인물로 전락했다. 이에 관련된 빌드업은 본편이 아닌 백악기 어드벤처에 암시가 있었다. 브루클린과의 대화에서도 형광 유전자를 가진 파라사우롤로푸스를 보면서 아름답다면서 "봤지? 내가 만든건 괴물이 아니야"라고 했다가 브루클린이 스코르피우스 렉스가 무성생식으로 자식을 낳았다는 소식을 언급하자 움찔하면서 당황하는 묘사가 있는 등 반성하진 않아도 약간 흔들리는 묘사는 있었다. 그러나 평상시는 일반인들과 같은 도덕심리가 있는 모습이지만, 나르시시즘에 심취한 모드가 되면 그걸 다 외면하고 합리화하던 것임도 나왔다. 그러나 영화 본편이 아닌 외전 매체에서만 이런 행보를 보여준 탓에 영화만 본 관객에게는 불친절한 전개일 수 밖에 없다. 또한 도미니언 시점에서 헨리 우의 모습을 보면 이전의 나르시시즘과 자존심이 무너지고도 남는데, 과거 업계 최고의 권위자로 칭송받던 지위는 자신의 연구를 훔치려 애쓰던 [[루이스 도지슨]]의 부하 수준에 전공분야도 아닌 메뚜기를 복제하며 땅에 떨어졌다.[* 말이 도지슨의 부하이지 우의 초췌한 모습이나 지하실의 기밀 연구실, 그리고 우의 말을 대놓고 씹어버리는 도지슨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감금 상태에 놓인 노예나 다름없던 듯 하다.] 또한 구 쥬라기 공원 공룡의 자연번식, [[인도미누스 렉스]], [[인도랩터]]에 이어 도미니언의 거대 메뚜기 개발까지 실패했으니, '예술적이고 완벽한 걸작'을 만든다는 자만감에 찬 헨리 우는 충분히 무너질 만 하다. 또한 우의 캐릭터성은 인류의 존속 자체를 위기에 몰면서 권력과 돈을 추구하는 성향 역시 아니었기 때문에, 그가 해결책을 찾으려 애쓰는 것 또한 납득 가능한 수준. 다만 상술했듯 이전 시리즈에서 우의 악행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도미니언에서 헨리 우의 갱생이 용납 가능하다는 여론 측에서도 엔딩에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우의 모습은 비판하고 있다. 적어도 수사당국에 자수해 자신과 바이오신의 악행에 대해 진술하고 처벌을 감수하는 장면이라도 들어갔으면 비판은 덜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